뉴욕, 7월16일 (로이터) - 미국의 금리 선물이 15일(현지시간) 긍정적인 미국의 6월 소매판매 및 산업생산 데이터 발표로 낙폭을 확대했다.
이는 트레이더들이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이 2017년 중반 금리를 올릴 가능성을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CME 그룹 페드워치 프로그램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은 트레이더들이 연준의 2017년 6월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58% 반영하고 있음을 암시했다. 이는 전일의 49% 보다 높은 수치다.
1주일 전 연방기금금리 콘트랙트는 트레이더들이 2018년까지 금리 인상이 이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을 암시했었다.
(편집 손효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