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승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은행. 사진=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지주의 국제자산신탁 인수 작업이 마무리됐습니다. 우리금융은 지난 21일 이사회에서 대주주 유재은 회장 측이 보유한 경영권 지분 65.74%를 인수하기로 결의했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손태승 회장은 “앞으로도 캐피탈, 저축은행 등 비은행부문 확충에 나서겠다”고 말했습니다.
▲중소기업 10곳 중 9곳이 올 하반기에 투자보다는 내실 다지기에 힘쓸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습니다. 중소기업중앙회가 500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60.2%가 내실 다지기, 26.2%가 사업 축소 등 생존우선 전략을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과 한전KPS로 구성된 ‘팀코리아’가 아랍에미리트(UAE) 바라카 원전 장기 정비사업 계약을 수주했습니다. 총 수주 금액은 2~3조원대로 아부다비 바라카 지역에 한국형 원전을 건설하는 첫 해외 원전수출 사업입니다.
▲주택연금 가입자의 담보주택이 재난,화재 등으로 없어져도 주택연금을 이어서 받을 수 있게 됩니다. 한국주택금융공사는 기존 규정을 보완해 가입주택이 멸실돼도 계약이 유지되도록 주택담보 노후연금보증 규정을 개정한다고 밝혔습니다.
▲보험회사의 재무 건전성 지표인 지급여력비율(RBC)이 큰 폭으로 개선됐습니다. 올해 3월 말 보험사의 RBC 비율은 평균 273.9%로 3개월 전보다 12.7% 상승했습니다. 최근 시장 금리의 하락으로 채권의 가격은 상승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92%가 전체 국토 면적의 17%에 불과한 도시 지역에 몰려 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시지역 인구비율은 지난 2015년 처음 90%를 넘어선 뒤 해마다 증가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해외 숙박‧항공 예약대행 사이트에 대한 민원이 급증하고 있습니다. 2년전 400여 건에 불과했던 불만 사례가 지난해 1300여건으로 늘었습니다. 아고다, 부킹닷컴 등 상위 5개 업체의 민원이 전체의 80%를 차지했습니다.
▲대한상공회의소가 7월 17일부터 3박 4일간 제주신라호텔에서 ‘한국경제, 혁신과 성장의 새로운 길 찾자’를 주제로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정부 경제 부처 수장들과 기업 CEO, 국내외 석학 등 600여명이 모일 예정입니다.
▲아이와 함께 단칸방에 사는 가정, 미혼모, 가정폭력 피해자 등도 앞으로 공공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할 수 있게 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주거취약계층 주거지원사업 업무 처리지침’ 개정안을 다음달 15일까지 행정 예고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원자력학회가 원자력 산업 경쟁력 유지를 위해 23일 정책 제안을 담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해 10월 발족한 ‘미래특별위원회’ 태스크포스(TF)는 인재지원 확대, 연구비 조성을 위한 원자력진흥법 개정, ‘신한울’ 3‧4호기 건설 등 3가지 정책제안을 내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