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크푸르트, 5월25일 (로이터) -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추가 금리 인상은 세계 최대 경제국인 미국 경제의 체력이 양호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에 세계 경제에는 좋은 뉴스가 되겠지만 신흥시장에는 도전을 제기할 수 있다고 빅토르 콘스탄치오 유럽중앙은행(ECB) 부 총재가 24일(현지시간) 말했다.
그는 ECB의 금융안정검토 보고서를 발표하는 자리에서 "전혀 확실한 것은 아니지만, 미국의 금리 인상이 초래할 가능성이 있는 유일한 부정적 상황은 일부 신흥 국가들에 부정적 방식으로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라고 밝혔다.
콘스탄치오는 "그러나 전반적으로 연준이 금리 인상이 정당화될 수 있다고 고려한다면 그것은 세계 경제에는 좋은 뉴스"라고 말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