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 프라이데이! 최대 혜택가로 인베스팅프로를 시작하세요!최대 60% 할인 받기

모건스탠리 "美 관세 부과시 자본재·항공 업계도 위험"

입력: 2018- 03- 07- 오전 07:20
© Reuters.  모건스탠리 "美 관세 부과시 자본재·항공 업계도 위험"

3월07일 (로이터)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예고하면서 시장에서는 가장 타격을 입을 부문으로 독일 자동차업체들을 지목했다. 그러나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자본재, 항공주 역시 위험에 크게 노출돼있다고 지적했다.

6일 모건스탠리 애널리스트들은 "수입 철강과 알루미늄을 사용하는 아사아블로이(Assa Abloy), 도메틱(Dometic), 일렉트로룩스(Electrolux), 코네(Kone), 샌드빅(Sandvik), 쉰들러(Schindler), 에스케이에프(SKF), 베스타스(Vestas) 등의 경우 원자재 비용 증가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모건스탠리에 따르면 미국 수입에 가장 의존도가 높은 부문은 가정용 기기 부문이다. 전기인프라부문, 전기변압부문, 진공펌프 부문이 그 뒤를 이었다.

모건스탠리는 미국이 원자재에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항공우주부문에도 나쁜 소식이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항공기 기체의 75~80%는 알루미늄으로 구성돼있다. 그러나 완제품에 대해 관세를 부과할 경우 항공우주분야는 큰 영향을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모건스탠리 추산에 따르면 보호무역 조치를 통해 항공우주부문에서 기대할 수 있는 재정 이익은 연간 10억달러 미만이다. 자동차산업의 경우 120~130억달러 이익이 예상된다.

(편집 장혜원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