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6월25일 (로이터) - 영란은행(BOE)은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결정이 나온 국민투표 때문에 파운드화가 급락한 뒤 금융시장에 "필요 한 조정"을 가로막지는 않을 것이라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BOE는 국민투표와 관련해 생겨날 수 있는 의문에 답변하려는 의도로 웹사이트에 올린 글에서 "BOE는 이처럼 필요한 조정을 가로 막을 수 없으며 가로막아서도 안 된다"고 밝혔다.
BOE는 "그러나 우리는 금융시스템이 효율적으로 기능하도록 보장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고용과 성장에 미치는 영향이 확대되지 않도록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편집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