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2월2일 (로이터) –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일 "수출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이날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경제장관-경제단체장 간담회'에 참석해 "우리 경제에 제조업과 수출이 차지하는 비중이 여전히 크다. 내수만 가지고 경기회복을 지탱하기 어렵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에 주 장관은 "기존 수출품목 13개가 총 수출의 80%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신시장개척 노력과 더불어 수출품목, 시장 주체 및 방식과 나아가서 지원체계까지 전면적으로 혁신하는 특단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장관은 "우리 산업이 지금 성장과 정체의 변곡점에 있다"면서 "정부는 기업들과 전방위적으로 소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예나 기자, 편집 임승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