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지표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전망이 높아진 가운데 미국 경제의 강세에 대한 안도감이 뉴욕증시 3대 지수를 위로 끌어올렸다. 오는 12일 북미 정상회담 일정이 공식 확인되며 지정학적 긴장도 완화해 증시에 보탬을 줬다. 이탈리아가 3개월 만에 연정 구성에 성공한 후 재총선 리스크를 벗어난 것이 호재로 작용하면서 유럽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지난 5월에도 미국 내 자동차 판매가 꾸준하고 견조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미국의 고용 증가폭이 예상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지난달 제조업 확장속도가 소폭 둔화했다. 예상을 웃돈 미국의 5월 중 비농업부문 신규취업자 수가 발표된 직후 단기금리선물 트레이더들이 금리인상 베팅을 늘렸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올해 4차례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점점 더 높아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지난달 미국의 제조업이 예상보다 좀 더 가속도를 내 팽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4월 중 미국의 건설업 지출이 예상보다 큰 폭으로 반등했다. 민간 건설 프로젝트 투자가 지난 2012년 이후 가장 큰 증가폭을 나타낸 데 힘입어 공공 부문 건설에서의 감소분을 만회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앞으로 앞으로 2년 동안 점진적으로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할 것이라고 존 윌리엄스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 총재가 밝혔다. 유럽연합(EU), 캐나다, 멕시코를 상대로 한 도널드 미국 대통령의 철강 및 알루미늄 관세 부과 여파를 예상을 웃돈 고용 서프라이즈가 압도하며 미국 달러가 강세를 나타냈다. 추가 공휴일이 악재로 작용라여 유로존의 5월 제조업 성장세가 15개월 만에 가장 둔화된 모습을 모였다. 미국의 강력한 5월 고용지표에 힘입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인상 속도가 빨라질 것이란 기대감에 미국 국채수익률이 일제히 상승했다. 예상보다 강력한 고용지표로 인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번 달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달러 강세가 나타나 금값이 하락했다. 미국의 고용지표 호조에 힘입은 달러 강세가 달러 표시 유가에 부담을 준 영향으로 국제유가가 하락했다. 중국의 생산량 감축에 따른 재고 감소, 철강가격 상승에 힘입어 매수세가 몰려 니켈 가격이 6주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봄비가 내리는 등 미국의 경작 여건이 좋아지면서 소맥 가격을 10개월래 최고가로 밀어올렸던 글로벌 기후 우려를 잠재운 영향으로 미국의 소맥 가격이 하락했다. 생산 능력이 제한되어 공급이 지연됐고 글로벌 무역이 둔화된 것도 악재로 작용하면서 독일의 5월 제조업 성장세가 15개월래 최저로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은 3일 관영 신화통신 성명을 통해 미국이 관세 등의 무역 제재를 취할 경우 양국간 맺은 무역과 비즈니스 합의는 무효화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로이터 한글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