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3일 (로이터) - 자바르 알루아비 이라크 석유장관은 "시장은 올바른 방향을 향해 가고 있다"며 "시장은 연말까지 계속 안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22일 바그다드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원유 재고가 감소함에 따라, 글로벌 원유 시장이 안정화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날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비OPEC 일부 국가들은 감산당사국 장관급 회의에서 내년까지 협력을 지속할 뜻을 시사했다.
칼리드 알팔리 사우디아라비아 에너지장관은 "2018년 이후에도 협력을 지속할 준비가 되어있다"며 "아직 메커니즘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협력을 지속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돼 있다"고 밝혔다.
(편집 장혜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