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05일 (로이터) - 유가는 미국 주간 원유 재고 감소 전망과 지난 주 발표된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 연장 소식에 5일 오전 상승하고 있다.
오전 10시42분 현재 미국 서부텍사스산 경질유(WTI) 1월물 CLc1 은 0.24% 상승한 배럴당 57.61달러를 가리키고 있다.
브렌트유 2월물 LCOc1 은 0.11% 오른 배럴당 62.52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OPEC 회원국들과 러시아 주도 비OPEC 국가들은 감산 합의를 내년 말까지 9개월 추가 연장하는 데 합의했다.
미국 원유 생산량 증가가 OPEC의 감산 노력에 장애물이 되고 있는 가운데 애널리스트들은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3주 연속으로 감소했을 것으로 추정했다. (*관련기사 원문기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