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캅 관계자가 21일 부산 남구 동행푸드마켓에 냉장고를 기탁하고 기념촬영을 히고 있다. (남구 제공)
부산 남구는 ㈜시티캅이 지난 21일 업소용 대형 냉장고 한 대와 매장에서 사용할 상품진열용 냉장고 두 대를 기탁했다고 26일 밝혔다. 시티캅은 이전을 앞둔 남구 동행푸드마켓의 냉장고가 고장으로 물품 보관에 어려움이 있는 것을 알고 냉장고를 전달했다.
부산 남구에 사업체를 둔 ㈜시티캅은 구에 2006년부터 현재까지 총 6700여만원을 기탁해오고 있다.
정현돈 대표는“저소득층의 건강과 직결되는 식품을 보관하는 냉장고를 드릴 수 있게 되어 더욱 보람을 느낀다” 며 향후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김윤지 기자 kimyunzee@leaders.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