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0월19일 (로이터) - 영국은 기업들에 유럽연합(EU) 탈퇴 후속절차 마무리 기간이 종료될 때 무역협정 없이 탈퇴할 것에 대한 대비를 강화하라고 촉구했다.
마이클 고브 내각장관은 성명에서 "실수를 하지 말라. 단 75일 안에 변화들이 이루어지는데 기업들이 행동할 시간이 사라지고 있다"면서 "자체 국경과 영해와 법률을 통제하는 독립 무역국으로서 새로운 기회를 받아들일 수 있도록 우리 모두 노력해야한다"고 밝혔다.
영국과 EU 간의 무역 협상은 지난주 서로 타협을 촉구하며 마무리됐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16일(현지시간) 논의를 지속하는 것이 의미가 없으며, 이제 무역협정 없는 탈퇴에 대비할 시간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고브 장관은 18일 협상의 문이 아직 조금 열린 상태라고 말했다.
정부에 따르면 존슨 총리와 고브 장관은 이번주 재계 지도자들과 통화를 가질 예정이며, 20만 트레이더들은 새로운 관세 및 세금 규정이 담긴 레터를 받게된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