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어서울과 청주시가 청주~제주 첫 취항을 맞아 '관광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두 번째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 세 번째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출처=에어서울 |
[이코노믹리뷰=이가영 기자] 에어서울이 청주시와 함께 청주공항 이용 활성화를 위한 관광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8일부터 운항을 시작하는 청주~제주 노선에 따른 것이다. 해당 노선은 에어서울의 첫 지방 출발 노선으로, 매일 3편 운항한다.
이날 청주시청에서 열린 업무 협약식에는 조진만 에어서울 경영본부장과 김항섭 청주시 부시장 등이 참석해 전략적 관광 협력 협약서를 체결하고 공동 발전을 위한 협업을 약속했다.
앞으로 에어서울과 청주시는 청주~제주 노선의 활성화 및 청주시 관광 유치 활성화를 위해 공동 관광 마케팅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에어서울은 지난 8월 김포~부산 노선에 신규 취항하는 등 국내선 운항을 확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김포 및 지방 출발 노선을 늘려 국내선 네트워크를 다각화한다는 구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