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04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보합권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 매물에 상승세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코스피는 4일 장 중 1970선 밑으로 떨어지기도 했다가 오후 2ㅛ시6분 현재는 3포인트 올라 1976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국내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로 ‘사자' 주문이 몰리는 가운데 캠시스(050110)도 오름폭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을 찾은 중국 아오란그룹 임직원 단체관광 최대 수혜주로 꼽히는 화장품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분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상승세다. 지난해 구조조정에 따른 기저효과로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면서 주가 또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강세다. 올해 영업이익 턴어라운드가 기대된다는 증권사 분석이 주가에 영향을 주는 모습이다.
카카오(035720)가 공정거래법상 상호출자제한 기업집단(이하 대기업집단)으로 지정되면서 향후 ‘카카오뱅크'에 대한 우려감에 약세를 보이고 있다. 규모 유상증자 소식에 흥아해운이 급락 중이다. 저가형 신차 모델3의 예약을 접수한 지 하루 만에 25만3000대를 접수했다는 소식에 상아프론테크(089980)가 강세다. 중국 업체인 유미도그룹으로부터 투자가 완료됐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