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국세청에 803억원의 세금을 완납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팍스넷 뉴스가 보도했다. 2일 팍스넷뉴스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빗썸은 지난해 12월 말 기준 외국인이 빗썸에서 암호화폐 시세 차익으로 벌어들인 소득에 대해 국세청이 부과한 세금을 전액 납부했다. 이와 관련해 빗썸 관계자는 "과세 당국의 과세 처분에 따라 납부하였다"며 "이후 권리구제 절차에서 충실히 소명할 계획이다"고 전했다. 빗썸은 이후 조세구제절차를 밟으며 국세청의 세금 부과 정당성 여부를 다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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