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2일 (로이터) - 김회정 기획재정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은 작년 말 종료 예정이었던 위안/원 시장 조성 기관에 대한 인센티브를 올해와 내년까지 적용하는 등 종료 시점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차관보는 2일 위안/원 직거래시장 5주년 기념 콘퍼런스 축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보는 한국 위안/원 직거래시장은 홍콩, 런던, 싱가포르, 런던과 함께 4대 역위 위안 거래 시장으로 자리매김하며 외연은 성공적으로 확대됐지만, 여전히 실수요 거래가 충분하지 않다고 평가했다.
이에 김 차관보는 위안/원 시장의 내실을 기하는 데 한국 정부가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하면서, "작년 말 기한 종료(예정)인 외환건전성 부담금 감면 인센티브를 올해와 내년까지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예나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