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티씨엠생명과학(TCM생명과학)은 국내 최대 제약 유통사 지오영과 가인패드의 전국 약국 유통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6일 밝혔다.
신동진 티씨엠생명과학 대표(왼쪽)와 유광열 지오영 그룹총괄 사장 [사진=티씨엠생명과학] |
이번 업무협약으로 티씨엠생명과학은 전국 유수의 약국에 가인패드 공급 및 판매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티씨엠생명과학의 가인패드는 패드형 여성질병 자가채취 키트다. 팬티라이너 형태의 패드를 약 4시간 착용한 후 착불 택배로 전문 의료검사센터로 보내면 자궁경부암을 유발하는 HPV(인유두종바이러스)와 성매개 감염질환(STD)의 감염 여부를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여성들이 병원을 가야 하는 번거로움 없이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편의점에 이어 약국에도 가인패드 공급을 추진한 것"이라며 "국내 최대 제약 유통기업인 지오영과 손잡은 만큼 판매 실적 등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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