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5월15일 (로이터) - 역내 USD/CNY 환율이 15일 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중국인민은행이 예상보다 고시환율을 낮게 제시하면서 투자자들은 추가 상승을 시도하지 못했다.
이날 고시환율은 전날보다는 높았지만, 시장은 훨씬 더 높은 수준을 예상했었다.
이날 개장 전 중국인민은행은 달러/위안을 전일의 6.8365보다 284핍, 0.41% 오른 6.8649로 고시했다. 이는 2018년 12월27일 이후 최고치다.
시장 참가자들은 최근 고시환율이 계속해서 시장 컨센서스보다 훨씬 낮게 나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고시환율은 로이터 전망치 6.8791보다 142핍 낮은 수준이었다.
스팟시장에서 역내 달러/위안은 6.8750에 개장해, 오전장에서는 내림세를 보였으나, 오후 2시50분 현재 6.8750 부근에서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역외 달러/위안은 6.90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