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4월26일 (로이터) - 달러 가치가 25일(현지시간) 뉴욕 외환시장에서 유로 대비 근 2년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미국의 경제지표 호조가 달러 수요로 이어졌고, 트레이더들은 이제 2019년 1분기 미국의 GDP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
유로/달러 환율은 뉴욕장에서 2017년 5월 이후 최저 수준인 1.1132달러로 하락했다.
템퍼스의 존 도일 부사장은 "전반적으로 달러가 국내 지표 호조와 해외 지표 부진, 그리고 여러 중앙은행들의 도비시한 회의 결과로 수혜를 입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미국 자본재 신규 주문이 3월 중 8개월래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나 소매판매와 수출에 이어 미국 경제의 급격한 둔화 우려를 완화시켰다.
일본은행이 금리를 최소 1년간 더 매우 낮은 수준으로 유지하겠다고 처음으로 시간을 언급한 뒤 달러/엔은 0.48% 하락했다.
한편 스웨덴 크로나 가치는 중앙은행이 다음 금리 인상 시기를 뒤로 미뤄 17개월래 최저 수준으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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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aphic: World FX rates in 2019 http://tmsnrt.rs/2egbfV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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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