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월21일 (로이터) - 미국 연방준비제도 1월 회의록이 추가 금리 인상과 관련해 인내심을 가질 것이라는 확신을 주면서 미국 주식시장이 20일(현지시간) 상승 마감했다.
그러나 정책결정자들은 얼마나 인내심있는 스탠스를 취할 것인지에 대한 힌트는 주지 않아 오후 거래에서 거래량이 늘었고 주식시장은 등락을 거듭했다.
웨스턴유니언 비즈니스솔루션스의 조 매님보 시장 애널리스트는 "회의록은 대체로 지난 회의 후 신중한 성명과 내용이 대체로 비슷하다"면서 "올해 후반까지 금리가 동결될 것이라는 느낌을 받았지만, 연준은 올해 후반 성장에 대한 하방 리스크가 잦아든다면 금리를 인상할 여지를 완전히 닫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다우지수는 63.12포인트, 0.24% percent 오른 25,954.44포인트, 4.94포인트, 0.18% 상승한 2,784.7포인트, 나스닥지수는 2.30포인트, 0.03%를 더한 7,489.07포인트로 마감됐다.
한편 투자자들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이날 유럽연합과의 무역합의에 이르지 못하면 유럽산 자동차에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말한 것에도 주목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