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5일간의 설 연휴 기간 고객의 현금과 유가증권, 귀중품 등을 무료로 보관해주는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영업점 휴무로 인한 고객 불편을 해소하고 고객들이 안심하고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안심서비스는 이달 30일터 내달 8일까지 전국 영업점 에서 실시한다. 이용을 원하는 고객들은 인근 영업점에 방문하여 대여금고 보유 여부, 보호예수 절차 등을 사전 문의 후 이용할 수 있다.
농협은행은 전국 194개 영업점에서 대여금고를 운영 중에 있으며 연휴 안심서비스 실시 기간 동안에는 이용수수료가 면제된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안심서비스를 이용해 고객들이 안심하고 더 편안한 마음으로 고향에 다녀오시기를 바란다"며 "더불어 세뱃돈 봉투를 고객 사은품으로 제공하고 있으니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은지 한경닷컴 기자 eunin11@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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