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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확대...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16일 개통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3- 12- 15- 오후 03:14
전국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확대...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16일 개통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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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전국에 겨울비...강원지역에는 많은 눈

금요일인 오늘(15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곳곳에서 비가 계속 내리겠다. 특히 강원 산지에는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3∼15도, 낮 최고기온은 3∼19도로 예보됐다.

■ 미 기준금리 인하 시사...코스피·코스닥 상승 마감

코스피와 코스닥이 1% 넘게 상승 마감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년 기준금리를 세 차례 인하할 것을 시사하면서 위험 선호 투자심리가 확대됐다. .

14일 코스피지수는 1.34%(33.52포인트) 상승한 2544.18에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는 1.36%(11.28포인트) 오른 840.59에 마쳤다.

■ 시장 관망세 계속...전국 아파트 매매가 하락폭 확대

부동산 시장의 관망세가 짙어지며 전국의 아파트 가격 하락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둘째 주(지난 11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의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04% 하락했다.

이로써 전국의 아파트 가격은 3주 연속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또한 낙폭도 전주(-0.01%)보다 0.03%포인트 커졌다.

■ 전국 주택사업전망지수 2개월째 악화

지난달에 이어 전국의 주택사업 경기 전망이 이달 수도권과 광역시를 중심으로 더욱 악화됐다.

주택산업연구원(이하 주산연)은 이달 전국 주택사업 경기 전망지수가 지난달보다 5.5포인트 하락한 63.3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특히 수도권은 지난달 83.5에서 이달 70.1로 13.4포인트 떨어졌다.

■ "올해 아파트 시장, 경착륙 중 연착륙 전환“

올해 아파트 시장이 경착륙에서 연착륙으로 전환한 가운데 월간 매매 가격은 상저하고의 흐름을 보인 것으로 분석됐다.

부동산R114는일 '2023년 부동산 시장 결산 및 2024년 전망' 자료를 통해 "2023년 부동산 시장을 한 줄로 요약하면 경착륙 중에 연착륙했다"며 "1·3 대책 발표를 기점으로 주요 핵심지에서의 거래량과 가격 회복세가 빨라졌다"고 밝혔다.

■ 경실련 "LH 설계·건설관리 용역계약 60% 이상 전관업체 수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설계공모·건설사업관리 용역 계약 10건 중 6건 이상을 LH 출신을 영입한 업체가 가져갔다는 시민단체 조사 결과가 나왔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기자회견을 열고 LH 전관 영입 업체가 LH에서 발주한 설계공모용역의 71.5%, 건설사업관리용역의 61.6%를 따냈다고 밝혔다

■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16일 개통

경원선 전철 동두천∼연천 구간(20.8㎞)이 내일(16일) 개통된다.

경원선 전철화 사업은 현재 소요산까지 운행하는 전철 1호선을 연천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5천555억원을 들여 착공 9년 만에 개통하게 됐다.

경기북부 주민들의 출퇴근 시간이 크게 단축될 전망이다.

■ 천호역 인근에 1천500여 세대 '40층 한강뷰' 단지 조성

서울 강동구 천호동 일대에 역사문화시설과 한강 조망을 함께 누릴 수 있는 1천500여 세대 주거단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제8차 도시계획위원회 신속통합기획 수권분과 위원회를 열고, '강동구 천호 A1-1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과 '강동구 천호 A1-2 주택정비형 재개발구역 정비계획(안)'을 수정 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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