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10월 19일 CityTimesTV Headline Top 5]
중동 긴장에 재고도 감소…국제유가 2주만에 최고치
미국 원유 재고량이 감소한 가운데 이스라엘과 하마스 간 전쟁에 이란이 개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높아지면서 국제유가가 2% 가까이 뛰어 2주 만에 최고치로 올랐습니다. 18일(현지시간) 북해 브렌트유 선물은 1.60달러(1.8%) 상승한 배럴당 91.50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도 1.66달러(1.9%) 급등해 배럴당 88.3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대중 수출규제 여파' 엔비디아 (NASDAQ:NVDA) 이틀째 하락…3.96%↓
미국 정부의 대중 반도체 추가 제재 여파로 엔비디아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했습니다. 18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3.96% 내린 421.96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전날도 엔비디아는 전거래일보다 4.68% 급락한 439.38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시총은 1조420억 달러로 줄어 1조 달러에 턱걸이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반도체 기업 중 최초로 시총 1조 달러를 돌파한 기업입니다.
악재 쌓인 카카오…경영진 구속에 개미들 '술렁'
SM엔터테인먼트 인수 과정에서 시세조종을 한 혐의로 카카오 (KS:035720) 투자총괄대표가 구속되자, 투자자들은 주가 급락 속 카카오에 쌓이고 있는 악재들로 인해, '손절'을 두고 큰 고민에 빠졌습니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카카오는 전일대비 1000원(2.34%) 하락한 4만18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카카오는 지난 2월9일 장중 기록한 최고가 7만1300원과 비교하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약 41%가 하락한 상황입니다.
세운지구에 '최고 41층' 빌딩 5개 동 들어선다
서울 중구 세운지구에 최고 41층 높이의 빌딩 5개 동이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제9차 도시재정비위원회를 열고 세운 지구에 대한 이런 내용의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습니다. 서울시는 낙후된 세운지구를 고밀·복합 개발하고 지상의 풍부한 녹지와 어우러진 대규모 업무 인프라를 공급한다는 계획입니다.
무료 항공권 줘도 안가…'중국화된 홍콩' 여행객 반토막
코로나19 엔데믹으로 막혔던 하늘길이 열리면서 일본과 베트남 등은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했지만 홍콩은 2019년 대비 여행객이 절반으로 줄면서 인기는 예전 같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폭발한 여행 수요를 흡수한 일본과 달리 중화권 노선 성적이 전반적으로 시들한 가운데, 특히 홍콩의 부진이 두드러졌습니다. 19일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3분기 홍콩 여객수는 47만8522명으로 코로나19 직전인 2019년 83만1676명에 비해 약 43% 감소했습니다. 주로 홍콩과 패키지여행으로 묶이는 마카오도 올해 3분기 여객이 8만5309명으로 2019년 3분기 22만3960명보다 63%나 감소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