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공급 앞당기고 물량도 확대...폐교·대학교 기숙사에 숙박시설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사진=픽사베이]

■ 전국 대체로 흐림..출근길 수도권에 빗방울

월요일인 오늘(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아침 출근길에 수도권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한때 빗방울이 떨어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14~21도, 낮 최고기온은 23~28도로 예보됐다.

■ 추석 전 공급대책 발표…3기 신도시 공급 앞당긴다

정부가 추석 전에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한다.

대책에는 3기 신도시 공급 일정을 앞당기고, 물량도 일부 확대하는 방안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

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만기 연장, 보증 지원 등 금융 지원을 통해 민간 공급 주체들의 막한 자금줄을 뚫어주는 방안도 담길 전망이다.

■ 추석 앞두고 이번 주 5천194가구 분양

추석을 앞둔 9월 마지막 주 전국 6개 단지에서 총 5천194가구(일반분양 4천27가구)가 분양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 주 서울 성북구 보문동1가 '보문센트럴아이파크', 서울 관악구 봉천동 '힐스테이트관악센트씨엘' 등이 청약을 진행한다. 전주보다 3천가구 이상 늘어난 규모다

■ 국토부, 스마트건설 이끌 20개 강소기업 선정

텐일레븐, 엠에프알, 플럭시티 등 20개 업체가 스마트건설 혁신을 이끌 강소기업으로 선정돼 정부 지원을 받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건설 생태계 육성을 위해 스마트건설 강소기업 20곳을 선정했다. 올해 처음 지정하는 것으로, 국토부는 스마트건설 관련 매출이 30% 이상이거나 이 수준으로 증대될 가능성이 있는 중소기업을 공모해 선발했다.

■ 공간정보분야 유망 창업기업 발굴…국토부 아이디어 공모전

국토교통부가 공간정보산업 분야의 유망 창업기업을 발굴해 지원하고자 오늘(25일)부터 11월 10일까지 '제8회 공간정보 활용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을 연다.

국토부가 주최하고 한국국토정보공사가 주관하는 이 공모전에선 교통·물류, 시설물 관리, 재난방재, 부동산, 기상, 환경 등의 분야에서 공간정보를 활용한 창의적인 창업 아이디어를 찾는다.

■ 서울 폐교·대학교 기숙사·노후 상가에 숙박시설

서울시가 관광 활성화를 위해 폐교를 청소년 수련시설인 유스호스텔로 전환하고 대학교 기숙사를 활용해 '캠퍼스스테이(가칭)'을 시범 운영한다.

시는 '서울 관광인프라 종합계획'의 첫 번째 전략으로 이런 내용을 담은 숙박시설 3대 확충방안을 발표했다.

■ 경기도, 공동주택 10개 단지 재정비 컨설팅 비용 지원

경기도가 올해 공동주택 10개 단지에 대해 리모델링이나 재건축 추진 여부를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 비용을 지원하는 '공동주택 재정비 컨설팅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상반기에는 광명시 상우1차와 수원시 매탄삼성1차 등 5개 단지에 이어 하반기 추가로 5개 단지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도는 다음 달 27일까지 시군 추천을 거쳐 11월에 하반기 사업 대상을 선정할 예정이다.

시티타임스에서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