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의 최저 소득자를 위한 연금 지급을 개선하기 위한 중요한 조치로, 상원은 목요일에 새로운 연금 기금 설립을 승인했습니다. 이 기금은 안드레스 마누엘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이 제안한 연금 개혁 패키지의 핵심 요소로, 상원의원 70명이 찬성, 43명이 반대, 2명이 기권하여 상당한 지지를 얻었습니다.
이 개혁안은 연금 수급자가 마지막 월급의 100%, 최대 약 16,777 멕시코 페소(멕시코 사회보장기관 소속 근로자의 평균 월급에 해당)를 수령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이 입법 성과는 앞서 하원에서 법안이 통과된 데 이은 것으로, 이제 로페스 오브라도르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법제화될 예정입니다.
개혁을 지지하는 게오반나 바누엘로스 상원의원은 "오늘 우리는 근로자들이 급여의 100%를 받고 은퇴할 수 있도록, 그래서 이 나라의 근로자들이 존엄하고 정의로운 은퇴를 누릴 수 있도록 싸우는 것"이라며 법안 제정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연금 기금은 "아포레스"로 알려진 민간 펀드 관리자가 관리하는 비활성 계좌에 있는 70세 이상 근로자의 미청구 저축금에서 약 400억 멕시코 페소 규모의 초기 자금을 투입받게 됩니다. 이 결정으로 인해 3월 말 기준 6조 1,000억 멕시코 페소가 넘는 아포레스가 관리하는 저축이 위협받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는 비평가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멕시코 정부는 이러한 주장을 반박했습니다.
이러한 우려에 대해 멕시코 퇴직연금협회는 개인이 자신의 계좌에 대한 통제권을 유지할 것이며, 새로운 계획이 이를 변경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야당은 강한 비판의 목소리를 내고 있으며, 멕시코의 6월 대선 유력 야당 후보인 소치틀 갈베스는 여당이 저축금을 다른 용도로 악용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비난했습니다. 갈베스는 목요일에 "그들은 여러분의 돈을 훔치려 한다"고 선언하며 여당인 모레나가 멕시코 국민들의 저축금을 불특정 용도로 공공기금으로 전용하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보도 당시 환율은 미국 달러 대비 17.2091 멕시코 페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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