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Sam Boughedda
Investing.com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화요일 로이터와의 인터뷰에서 최근 데이터가 인플레이션이 지속됨을 나타내기 때문에 연준이 금리를 계속 인상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가 느리더라도 계속 성장할 것이라고 했다.
불러드 총재는 월가가 “6개월 내로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생각에 너무 몰입하고 있다”며 “그것은 지금과 같은 경기확장을 해석하는 방식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투자자들은 곧 경기침체에 돌입할 것이기 때문에 금리인하가 시행될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불러드 총재는 “고용시장이 매우, 매우 강해 보인다”며 일반적으로는 고용시장이 강하면 소비가 강해지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2023년 하반기에 경기침체가 올 것이라고 예측할 시점은 아닌 것 같다”고 반박했다.
그러나 현재 실업률이 3.5%임에도 불구하고 연준은 3월 21~22일 FOMC에서 올해 “완만한 경기침체”를 예상한다고 했다.
불러드 총재는 최근 은행 위기와 관련해 미국 은행 2곳의 붕괴가 위기를 촉발한다면 세인트루이스 연은의 금융 스트레스 지수와 같은 지표에 나타날 가능성이 높다고 했다. 로이터 통신은 3월 10일 실리콘밸리은행 붕괴 이후 해당 지수가 급등했지만 곧 정상으로 돌아갔다고 전했다.
불러드 총재는 다음과 같이 덧붙였다. “만약 정말 큰 금융 위기가 발생한다면 이 지수는 4~%까지 치솟을 것인데, 지금은 0을 가리키고 있다. 현재로서는 과도한 일이 발생하는 것으로 보이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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