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주미대사 조태용·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입력: 2022- 05- 18- 오전 02:36
© Reuters.  주미대사 조태용·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이 새 정부 초대 주미대사로 임명됐다.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질병관리청장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각각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이 같은 내용의 장·차관급 추가 인사를 단행했다. 장관급 예우를 받는 주미대사에 낙점된 조 의원은 대미와 대북 관계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이다. 박근혜 정부에서 북핵 수석대표인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 외교부와 청와대 요직을 거쳤다.

문재인 정부가 들어서자 공직을 나와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중국, 러시아 등 한반도 4강 외교 업무에 밝아 외교부 장관 후보로도 거론됐다. 미얀마 아웅산 테러 사건으로 순직한 이범석 전 외무부 장관의 사위다.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은 예일대 석·박사 출신의 거시경제 전문가로 미국 일리노이 주립대와 고려대 교수를 거쳐 2009년부터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대선 경선 때부터 윤 대통령 캠프에 합류해 거시와 금융정책을 뒷받침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출신의 금융위 부위원장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에 이어 두 번째다.

금융위원장에 앞서 부위원장 인선이 발표된 것은 이례적이다. 대통령실에 안팎에선 “상대적으로 인사 검증이 빨리 끝난 부위원장을 먼저 발표한 것”이란 얘기가 나왔다.

금융위원장엔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금융감독원장 후보는 정연수 김앤장 변호사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이석환 법무법인 서정 대표변호사, 박순철 전 남부지방검찰청장 등도 하마평에 오르내린다.

백경란 청장은 성균관대 의대 교수이자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안철수 인수위원장의 추천으로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의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에 임명돼 일찌감치 질병관리청장 후보로 거론됐다.

좌동욱 기자 leftking@hankyung.com

새 금융위 부위원장에 김소영 교수…"금융 리스크 관리에 만전"

영광과 상처 뒤로한 채 떠나는 '코로나 전사'…정은경 청장 퇴임

주미대사 조태용…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김소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행정 개혁 과제 잘 이끌 것"

尹정부 초대 질병청장에 '감염병 전문가' 백경란 교수 유력

尹정부 초대 질병관리청장에 백경란 교수 유력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