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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기업 고객들 ESG경영 위한 금융파트너 역할 확대

입력: 2022- 05- 11- 오전 12:21
© Reuters.  한국씨티은행, 기업 고객들 ESG경영 위한 금융파트너 역할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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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은 기업의 신뢰받는 금융파트너로서 최근 중요성이 높아지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관련 금융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 본사인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씨티그룹은 7월에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아시아의 기회’라는 제목의 보고서를 발표하고 2050년까지 ‘탄소순배출 제로’를 달성하기로 했다. 본사 기조에 발맞춰 한국씨티은행은 작년부터 ‘Best ESG Bank’를 전략 목표로 설정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난해 2월 한국무역보험공사와 ‘한국 기업의 수출 및 해외진출 지원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는 그린에너지 및 그린모빌리티 분야 사업에 대해 우대조건으로 대출하기로 하는 내용이 담겼다. 한국씨티은행은 씨티그룹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해 그린산업 분야에서 한국 기업들이 해외 시장을 선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금융 지원을 확대해왔다.

지난 2월 한화솔루션의 유럽지역 신재생에너지 투자 재원 확보 등을 지원하기 위해 단독 주관사로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해외사업금융보험을 기반으로 한 금융 자문을 제공했다. 현지 자회사인 한화EU에너지솔루션즈와 4억3000만유로의 신디케이트 금융 계약을 체결했다.

현대건설과도 ‘글로벌 사업 확장 및 ESG 가치 이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현대건설의 그린프로젝트 관련 해외 시장 공략을 적극 지원하는 내용이다. 한국씨티은행은 국내 건설사 컨소시엄의 파나마 메트로 3호선 건설사업에 대해서도 약 20억달러의 신디케이트 금융 자문을 제공했다. 이 사업은 연 2만t 상당의 이산화탄소 배출 감축 효과가 예상되는 그린파이낸싱이다. 미국 라틴파이낸스지가 발표한 ‘2021 올해의 딜’로 선정되는 등 국제금융시장에서도 모범적인 딜로 평가받고 있다. 씨티그룹의 글로벌 ESG 전문가와 대기업 재무담당 임원의 화상회의를 주선해 관련 우수 사례를 알리며 빠르게 바뀌는 시장 환경에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ESG 관련 해외 자금 조달에도 기여하고 있다. 작년 한 해 동안 한국 발행사들은 시장의 풍부한 유동성을 십분 활용하고 금리 상승 가능성 등을 고려해 해외 채권시장에서 그린본드와 지속가능채권 형태로 자금을 조달해왔다. 대표적인 민간회사로는 SK하이닉스와 SK이노베이션이 그린본드 형태로 해외 채권을 발행했다.

한국씨티은행은 지배구조와 관련해 양성평등의 모범적인 사례로 꼽히고 있다. 국내 민간은행 최초의 여성 은행장인 유명순 행장을 비롯해 전체 임원 14명 중 여성이 7명으로 그 비율이 50%에 이른다. 지난해 6월에는 ESG 인식 제고와 고객 니즈에 맞는 ESG 상품 및 서비스 제공을 위해 ESG 협의회를 발족했다. 유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24명으로 구성된 한국씨티은행 ESG협의회는 ESG에 대한 직원들의 인식 제고, 플라스틱 줄이기 BYOC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있다.

한국씨티은행은 ‘참여형, 장기적, 선도적’ 사회공헌이라는 세 가지 운영 원칙을 지키며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다. 단순한 기부금 전달이 아니라 자선 이상의 기여를 통해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활동을 하자는 목적에서다. 한국씨티은행은 WWF-Korea(한국세계자연기금)와 지구 평균 온도 상승 1.5도 이내 유지 목표 이행을 위한 기후행동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 변화 대응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국내 기업이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제시하고 구체적인 행동 계획을 공유하는 ‘기후행동 라운드테이블’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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