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믹리뷰=임형택 기자]
25일 오전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지하 1층에서 고객들이 범국민 소비 촉진 행사 '2021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인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 행사장에서 상품을 살펴 보고 있다. 사진=임형택기자
신세계백화점이 재고 소진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중소 패션 기업 돕기에 나섰다.
신세계는 25일부터 내달 1일까지 '코리아 패션마켓 시즌3'를 열고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패션산업협회 등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
사진=임형택기자
참여 브랜드는 지컷, 스튜디오톰보이, 아이잗컬렉션, 블랙야크, 지오다노, 올젠, 쥬시꾸띄르, TBJ, 랩, 보니스팍스, 데무, 최연옥, 캠브리지멤버스 등 총 37개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맞춰 여름 정기세일도 지난 24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선보인다. 우선 본격적인 휴가 시즌을 맞아 골프, 수영 등 다양한 레저 상품을 준비했다. 골프 의류 잭니클라우스, 블랙앤화이트, 빈폴 골프 등에서 최대 20%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수영복 스포츠 브랜드인 아레나, 나이키스윔, 엘르 등은 최대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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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패션은 작년보다 참여업체가 20% 늘어나 총 44개의 브랜드를 만날 수 있다. 대표 브랜드는 마더피아, 랄프로렌칠드런, 닥스키즈 등으로 최대 30% 할인 판매한다.
온라인 행사도 풍성하다. SSG닷컴에서는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매일 선착순 1만명에게 SSG페이를 통해 5만원 이상 구매 시 최대 3만원까지 할인 가능한 22% 쿠폰을 제공한다. 또한 관련 상품을 1건 이상 구매 후 이벤트 페이지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거쳐 SSG랜더스 경기 입장권을 1인당 2매씩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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