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26일 (로이터)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오는 2024년 재선에 도전할 생각이 있다고 밝혔다.
올해 78세인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 역사상 최고령 대통령인 만큼 재선에 도전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있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재선에 도전할 계획이 있다"고 말하면서도 "3-4년 뒤 일을 확실하게 해둘 수는 없다"며 여지는 남겨뒀다.
또한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을 "훌륭한 파트너"라고 칭하며 다음 대선에서도 함께할 것을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권오신 기자; 편집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