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금 최고가 경신 속 도이체·씨티 "이제는 은 살 때" 주장

입력: 2020- 08- 06- 오전 01:14
금 최고가 경신 속 도이체·씨티 "이제는 은 살 때" 주장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국제 금값이 역대 처음으로 온스당 2000달러를 넘어서는 등 상승 일로인 가운데 앞으로 은값이 금 가격보다 훨씬 큰 폭으로 뛸 것이라는 주장이 나와 주목된다. 세계 경제 회복에 따라 산업용 은 소비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투자은행 도이체방크의 마이클 쉐 상품·외환 전략가는 은값의 상승세가 금을 앞지를 것이라고 주장했다고 미국 CNBC방송이 5일 보도했다. 그는 "은은 산업적 부품에 (금보다) 많이 들어간다"며 세계 경제 회복으로 산업 부문에서의 은 수요량이 많아질 것이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올해 금 가격(현물 기준)은 32% 넘게 뛰며 1979년 이후 최고의 한 해를 보내고 있다. 은 가격도 30% 이상 올라 금값 상승폭을 뒤따르고 있다고 CBNC는 전했다. 현재 은값은 26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현재 상품 시장에 형성된 금값 강세 심리는 상당하다. 간밤 금값은 2021달러를 기록, 사상 처음으로 2000달러를 돌파했다. 지난 4일 레바논 수도 베이루트에서 대형 폭발이 일어나 수십명이 사망하고 수천명이 부상했다는 소식이 지정학적 불안을 키워 금 매수세를 부추겼다.

도이체방크뿐 아니라 또 다른 투자은행 씨티의 애널리스트들도 전 세계 제조업 활동이 개선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은값이 금 가격보다 크게 오를 것으로 전망했다.

씨티 애널리스트들은 올해 11월3일 미국 대통령선거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승리하면 은값이 추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바이든 전 부통령의 친환경 인프라(사회기반시설) 투자 계획에 따라 은의 수요가 늘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주피터 애셋매니지먼트의 네드 네일러 레이랜드 귀금속 부문 펀드매니저는 은과 금 가격 모두 강세일 때 은값의 상승세가 금보다 가파른 경향이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아울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5세대(5G) 이동통신 장비와 의료 기기에 은이 들어간다고 했다.

 

 

 

 

 

 
은괴 [사진= 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