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3일 (로이터) - 길리어드 사이언시스 (NASDAQ:GILD)는 10일(현지시간) 항바이러스제 렘데시비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중증 환자들의 사망 위험을 낮추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그러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철저한 임상시험이 필요하다고 경계했다.
길리어드는 최신 연구에서 렘데시비르를 투여한 312명의 환자들과 비슷한 증상과 중증도를 가진 일반 환자 818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14일째 되는 날 기준 렘데시비르를 투여받은 환자 중 74.4%가 회복한 반면 일반적인 치료를 받은 환자는 59.0%만이 회복했다.
또 같은 날 렘데시비르 투여 환자의 사망률은 7.6%, 다른 환자들의 사망률은 12.5%였다.
* 원문기사 <^^^^^^^^^^^^^^^^^^^^^^^^^^^^^^^^^^^^^^^^^^^^^^^^^^^^^^^^^^^
FACTBOX-Countries where remdesivir is approved or supported for treating COVID-19 5-Gilead prices COVID-19 drug remdesivir at $2,340 per patient in developed nations 7-Data on Gilead drug raises hopes in pandemic fight, Fauci calls it 'highly significant'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