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5월20일 (로이터) - 일본 5월 기업 심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한데믹으로 10년래 최저 수준으로 악화된 것으로 로이터 단칸 서베이에서 20일 확인됐다.
5월 제조업체 심리지수는 전월 -30에서 -44로 하락해 2009년 6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서비스업체 심리지수도 -23에서 -36으로 하락해 2009년 12월 이후 최저치를 나타냈다.
또 제조업체들과 서비스업체들이 모두 향후 3개월간 기업 심리가 더 크게 악화될 것으로 예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8월 제조업체 심리지수는 -51로, 서비스업체 심리지수는 -48로 하락할 것으로 각각 전망됐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