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6월07일 (로이터) - 프랑스에서 노동법 개정안에 반대하는 정유소 봉쇄 파업이 계속되어 연료 부족 사태가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글로벌 원유시장의 투기세력들이 경유 LGOc1 가격 상승 베팅을 3주 연속 확대한 것으로 런던 국제석유거래소(ICE)가 6일(현지시간) 공개한 자료에서 나타났다.
ICE 자료에 따르면 5월 31일까지 한 주 동안 경유 선물과 옵션에 대한 순롱포지션 계약이 5만6846건으로 289건 증가했다.
같은 기간 브렌트유 선물 LCOc1 가격이 배럴당 50달러를 상회하는 수준으로 상승해, 브렌트유에 대한 순롱포지션 계약 또한 38만3925건으로 2809건 늘었다.
(편집 이경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