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31일 (로이터) - 앤드류 쿠오모 미국 뉴욕 주지사는 30일(현지시간) 다른 주의 의료진들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넘쳐나는 뉴욕주 병원을 도와달라고 호소했다.
쿠오모 주지사는 이날 첫 번째 환자를 받을 준비를 하고 있는 맨해튼 임시 병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미국 전역의 의료 전문인들에게 뉴욕 병원으로 와서 위기 대응을 도와달라고 말하고, 뉴욕의 의료진도 나중에 도움이 필요한 지역에 가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최근 며칠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설전을 벌인 바 있는 쿠오모 주지사는 이에 관심이 모아지는 것을 피하려는 듯 트럼프 대통령과 정치적으로 엮이려는 생각이 없으며, 초당파적 파트너십을 원한다고 말했다.
쿠오모 주지사에 따르면 30일 기준 뉴욕주의 확진자수는 6만6,497명으로 전일비 7,000명이 증가했고, 총 1,218명이 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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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 hospital ship sails into New York, frontline of U.S. coronavirus battle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