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3월27일 (로이터) - 미국의 주간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지난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판데믹으로 인한 엄격한 통제 조치로 해고가 늘어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26일(현지시간) 노동부에 따르면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지난 21일까지 한주간 328만건(계절조정)으로, 전주 대비 300만건이 폭증했다. 지난 1982년 기록한 사상 최고치 69만5000건을 크게 뛰어넘는 수치다.
지난 2007-2009년 경기침체 당시에는 870만개의 일자리가 사라졌고,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최고 66만5000건을 기록한 바 있다.
로이터 조사에서 이코노미스트들은 100만건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다만 가장 부정적인 전망치는 400만건이었다.
* 원문기사 <^^^^^^^^^^^^^^^^^^^^^^^^^^^^^^^^^^^^^^^^^^^^^^^^^^^^^^^^^^^
Unemployment benefits claims hit all-time high https://reut.rs/2xtFXVi
End of a historic jobs boom https://reut.rs/2y8o1j7
INSTANT VIEW-U.S. jobless claims balloon to record on coronavirus impact ^^^^^^^^^^^^^^^^^^^^^^^^^^^^^^^^^^^^^^^^^^^^^^^^^^^^^^^^^^^>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