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 3월18일 (로이터)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이 전세계에 급속히 확산되면서 스콧 모리슨 호주 총리는 18일 자국 국민들에게 해외 여행을 가지 말 것을 촉구하고, 100명 이상의 불필요한 실내 모임을 금지했다.
모리슨 총리는 전세계에 대한 공식 여행 경보를 사상 처음으로 '레벨4(여행 금지)'로 상향 조정했다.
정부의 공식 스마트트래블러 웹사이트는 여행경보 레벨4 발령 중 해외에 간 사람은 해외에서 어려움에 처해도 정부가 지원해주지 못할 수도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