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1월06일 (로이터) - 중국 우한의 보건당국은 바이러스성 폐렴이 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SARS), 중동호흡기증후군(MERS), 조류독감(AI)이 모두 아닌 것으로 나타났으며 원인과 발생지를 규명하는 작업을 계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우한시 위생건강위원회는 5일(현지시간) 밤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59건의 원인 모를 바이러스성 폐렴이 보고됐으며 7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밝혔다. 또 환자와 접촉한 163명에 대해 관찰 조사를 진행 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달 말 우한시에서 시작된 바이러스성 폐렴으로 사스 전염 우려가 점점 커지고 있다.
*원문기사 (박해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