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11월14일 (로이터) - 중국 보건당국 관계자들은 이번주 베이징에서 2명의 환자가 흑사병 확진을 받았지만 집단발병 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고 관영 차이나데일리가 14일 보도했다.
베이징시 차오양구 보건 당국은 지난 12일 네이멍구(내몽고) 자치구에서 온 환자 2명이 흑사병 확진을 받았으며, 현재 격리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중국 질병통제예방센터는 흑사병에 노출됐을 가능성이 있는 모든 사람들이 추적 및 처치를 받고 있으며, 병원들도 유사한 증상을 보이는 이들에 대한 감시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