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11월12일 (로이터) - 영국 외무부는 11일(현지시간) 홍콩 시위대와 경찰 간의 폭력사태 악화를 우려하고 있다고 밝히고, 양측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홍콩 경찰이 한 시위 참가자에 실탄을 발사해 중상을 입은 것과 관련, 영국 외무부는 성명에서 "오늘의 사태는 심히 충격적이다. 우리는 폭력과 시위대 및 경찰 간의 폭력사태 악화를 진심으로 우려하고 있다"면서 "시위대는 폭력을 피해야하며, 경찰도 필요이상으로 대응하지 말아야한다. 모든 당사자들이 대화를 통화 앞으로 나아갈 길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