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1월1일 (로이터) - 북한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전달한 지 하루 만인 10월31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발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초대형 방사포의 연속 사격체계 안정성 검증을 위해 시험사격을 실시했으며 이번 시험사격 결과 전투적 성능과 실전 능력 완벽성이 확인됐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은 국방과학원이 시험사격 결과를 김정은 국무위원장에게 보고했다고 전함으로써 이번 시험사격을 김 위원장이 직접 참관하지는 않았다는 점을 시사했다.
(유춘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