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 9월02일 (로이터) - 미국과 중국의 상호 관세 부과 소식에도 불구하고 2일 위안 환율은 안정적인 모습이다. 미-중 무역갈등은 이미 시장에 반영돼 있는 재료인 것으로 보인다.
역내 달러/위안환율은 7.1605 부근으로 전일비 보합 수준을 나타내고 있고 역외 달러/위안 환율도 7.1670 부근에서 비교적 안정적인 거래 양상을 보이고 있다.
청스 ICBC 이코노미스트는 "무역갈등에 반복적으로 타격을 입은 후 중국 자본시장은 이제 이같은 리스크 요인에 무덤덤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