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2월01일 (로이터) - MSCI 신흥시장 주가지수 .MSCIEF 가 31일(현지시간) 5월 이후 처음으로 200일 이동평균 위에서 마감해 1월에만 근 9% 상승했다.
이같은 1월 상승폭은 2016년 3월 이후 가장 크며 MSCI 세계주가지수 .MIWD00000PUS 1월 상승폭인 7.8%보다 높은 것이다.
다른 자산들을 보면 JP모간 EMBI 글로벌 다각화 지수 .JPMEGD 는 1월에 2012년 중반 이후 최대인 46bp 타이트해졌고, MSCI EM 통화 지수 .MIEM00000CUS 는 1년래 최대폭인 2.6% 상승했다.
작년 신흥시장은 견실한 미국 경제 성장과 금리 인상, 달러 강세 등으로 약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연준 긴축 중단 전망에 투심이 호전되며 낙관적 분위기로 돌아섰다.
* 원문기사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