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년 이후 처음으로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였습니다! 적정가치 도구로 보석을 찾아보세요.저평가된 주식 보기

수입차 1위 왕좌 지킨 BMW…테슬라 판매량은 4배 증가

입력: 2024- 07- 12- 오후 07:52
© Reuters.  수입차 1위 왕좌 지킨 BMW…테슬라 판매량은 4배 증가
TSLA
-
BMWYY
-

2024 부산모빌리티쇼에서 공개된 BMW 뉴 M4. 사진=BMW 코리아

올해 상반기 국내 수입차 판매량 1위의 왕좌는 BMW가 차지했다. 활발한 신차 출시를 기반으로 경쟁사 메르세데스 벤츠와 판매량 격차를 5000대 이상으로 벌렸다. 순수 전기차를 판매하는 테슬라는 3위에 올랐다.

12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국내 수입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3.9% 줄어든 12만5652대로 나타났다. 지난해 호실적에 따른 역기저 효과로 풀이된다.

BMW는 지난 1~6월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총 3만5130대를 판매하며 1위에 올랐다. 2위는 3만11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 3위는 1만7380대를 판매한 테슬라가 차지했다. 테슬라는 올해부터 협회 통계에 편입됐다. 

지난해 연간 판매량 기준 8년 만에 벤츠를 앞선 BMW는 올해 상반기 판매량 격차를 더욱 벌렸다. 전년 동기 BMW와 메르세데스의 연간 판매량 격차는 약 1700대, 올해는 5019대까지 늘어났다.

BMW는 올해 상반기 가솔린부터 하이브리드, 전기차까지 전 트림에서 1위를 차지했다. 전기차의 경우 지난해 1위는 벤츠였으나, 올해 들어 BMW가 역전했다. BMW의 1~6월 전기차 누적 판매량은 3406대다.

BMW 호실적은 활발한 신차 출시에서 기반됐다. 지난해 5시리즈를 출시한 BMW는 올해 국내 시장에서 X1 M35i, iX2, X2 등의 신차를 선보였다. 하반기에도 쿠페형 세단인 4시리즈 등 다양한 트림의 신차를 공개한다는 계획이다. 

반면 벤츠의 경우 E클래스, C클래스가 견고한 실적을 이어가고 있지만 S클래스, AMG, 전기차 등 고부가 차종의 판매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테슬라의 성장세도 무섭다. 테슬라는 올해 상반기 4배 넘는 판매량 증가를 보였다. 지난해 상반기 테슬라의 판매량은 3732대였다. 시장 수요에 맞춰 탄력적으로 가격을 조정하고 있는 점이 주효했다.

테슬라는 기세를 이어 모델Y 후륜구동(RWD) 차량을 구매하는 소비자를 대상으로 최대 380만원 상당의 연장 보증(EWI)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EWI 프로그램은 차량 보증 기간이 끝나도 추가로 보증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다.

한편 치열한 국내 수입차 판매량 4위 자리는 7185대를 판매한 볼보가 차지했다. 렉서스는 6421대, 아우디는 3603대에 그쳤다. 지난해 상반기 볼보는 8463대, 렉서스 6950대, 아우디는 9636대를 판매했지만, 올해 모두 감소하는 추세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