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nvesting.com – 수요일(29일) 공개된 연준 베이지북에 따르면, 최근 몇 주 동안 경제 전망은 “다소 비관적으로” 계속 확대되었다. 임금 성장이 팬데믹 이전 과거 평균으로 정상화되면서 소비자들은 인플레이션 압박을 느끼기 시작했다.
이번 베이지북은 연준이 12개 관할 지역에서 5월 20일까지 1월 8일까지 수집한 정보를 취합한 경제 보고서로서 “4월 초부터 5월 중순까지 경제 활동이 계속 확장됐다”면서도 “불확실성 증가와 하방 위험이 커졌다는 보고로 인해 전반적인 전망이 다소 비관적으로 변했다”고 전했다.
연준의 베이지북은 노동시장 냉각의 신호로 대부분 지역이 “일부 산업이나 지역에서 부족분이 남아 있지만 노동 가용성이 개선되었다”고 지적하며 임금 상승이 둔화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몇몇 지역은 임금 상승률이 팬데믹 이전의 과거 평균 수준이었거나 그 수준으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임금 성장 둔화를 배경으로 소매 지출은 “소비자들의 재량 지출 감소와 가격 민감도 상승”을 반영해 보합세 또는 소폭 증가를 나타냈다.
한편 인플레이션 측면에서는 해당 기간 동안 물가가 완만한 속도로 상승했으며, "단기적으로 물가 상승은 완만한 속도로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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