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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준 궁지에 몰렸나? 뱅크오브아메리카 설문조사 결과, 지출 기대는 상승 중

입력: 2024- 05- 15- 오후 11:40

Investing.com – 5월 소비자 설문조사 시리즈를 위해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애널리스트들은 이번 달에 약 1천 명의 미국인을 대상으로 지출 기대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향후 12개월 동안 “신차” 지출에 대한 기대치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특히 응답자의 43.0%가 5월에 신차를 구매할 것이라고 답해 전월의 35.8%, 작년의 41.2%보다 증가했다.

뱅크오브아메리카는 “이러한 결과는 202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며, 4개 주요 항목 모두에서 가장 큰 폭의 연속적인 개선을 보였다”며 “향후 12개월 동안 새 주택을 구입하겠다는 계획은 12개월 만에 처음으로 20% 이상으로 돌아갔으며 지난달 18.5%에서 5월 24.3%로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식료품은 응답자의 35% 이상이 향후 3개월 동안 더 많은 지출을 할 것으로 예상하는 상위 카테고리였다.

또한 5월 응답자의 30% 이상이 주택 개선 및 리노베이션 부문에서 향후 3개월 동안 지출을 늘릴 것으로 예상해 전기 및 전년 대비 모두 눈에 띄는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뱅크오브아메리카는 가정용 가구에 대한 지출 기대가 2023년 5월 23.33%에서 2024년 5월 27.10%로 급격히 증가했다고 강조했다.

인플레이션 및 프로모션 기대 측면에서, 식료품 카테고리에서 최대폭의 가격 인상을 예상하는 응답자는 65% 미만으로 작년 72.5%, 지난달 72.1%에서 감소했다. 마찬가지로 레스토랑/바의 가격 인상을 눈치채고 있다는 응답자는 더 적었다.

흥미롭게도 5월 응답자의 약 42%가 할인 또는 프로모션의 증가를 눈치채지 못했다고 답했는데, 이는 작년 49.4%와 지난달 49.9%에서 감소한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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