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3일 서울 중구 주택금융공사 서울 중부지사를 방문해 고령층의 노후생활 보장 강화를 위한 주택연금 정책방향에 대해 관련 기관·관계자들과 의견을 나누고 있다.[사진=금융위원회]
■ 절기 ‘청명’이지만 전국 흐림...일부 봄비
목요일인 오늘(4일)은 ‘하늘이 차츰 맑아진다’는 절기인 청명(淸明)이지만 전국이 흐리고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겠다.
오전부터 밤 사이 충남권 남부 내륙과 전라권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최저기온은 서울 10도 등 5~13도, 낮최고기온은 12~21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 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 매도에 1%대 하락
코스피가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후퇴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나흘 만에 하락세로 전환했다.
3일 코스피지수는 46.19포인트(1.68%) 내린 2,706.97로 집계됐다.
코스닥지수는 역시 11.63포인트(1.30%) 하락한 879.96에 거래를 마쳤다.
■ 금융위원장 "주택연금 가입대상 확대...실버타운 이주해도 수령“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주택연금이 더 많은 어르신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실버타운 이주 시에도 지속 수령이 가능하게 하고, 가입 대상과 혜택을 더욱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서울 중부지사를 방문해, 주택연금 접수 현장을 직접 둘러본 뒤 주택금융공사, 보건사회연구원, 주택연금 이용자 등 관련기관·관계자들과 현장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 갭투자 몰렸던 서울 다세대·연립, 임의경매 급증
최근 서울 지역 다세대·연립 주택 시장은 전세 거래가 줄고 법원 경매는 증가하는 등 여전히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은행 자산관리컨설팅센터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지역 다세대·연립 주택의 전세 거래량은 2022년 1분기 2만4천786건에서 2023년 1분기 1만8천771건으로 24% 감소한 데 이어 올해 1분기(3월31일 집계 기준)에는 1만4천594건으로 22% 줄었다.
■ 2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액 전달보다 14.5% 감소
전국 공장·창고 거래 규모가 지난 2월에도 줄면서 3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다.
상업용 부동산 서비스 기업 알스퀘어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2월 전국 공장·창고 거래는 415건, 거래액은 9천435억원으로 집계됐다.
거래액은 전달보다 14.5% 감소했고, 거래 건수도 4.8% 줄었다.
■ '재건축 대어' 잠실주공5단지 최고 70층 6천여세대로 재탄생
지은 지 46년 된 서울 송파구 잠실주공5단지가 최고 70층, 6천491세대로 재건축된다.
서울시는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분과소위원회를 열어 이런 내용의 '잠실주공5단지아파트 재건축 정비계획 결정(변경) 및 경관심의(안)'을 수정가결했다.
1978년 준공된 잠실주공5단지는 현재 30개 동 3천930세대로 이뤄졌으며 재건축 이후에는 28개 동 6천491세대가 된다.
■ 안산시 도시계획조례 일부 개정...대부도에 호텔 건립 가능
높이 12m 이상의 건축물을 지을 수 없었던 경기 안산시 대부도에 호텔 등 대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
안산시는 경관지구 내 호텔 입지에 대한 규제를 담았던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를 일부 개정해 공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