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3월9일 (로이터) - 일본 증시가 9일 엔 약세에 힘입어 5거래일 만에 반등했다. 간밤 발표된 미국 민간부문 고용 지표가 예상치를 뛰어넘으며 연방준비제도가 다음 주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확산, 이날 달러가 엔 대비 상승했다.
니케이지수 .N225 는 0.3% 오른 19,318.58을 기록했다.
한편 도시바 6502.T 는 거래량 기준으로 4번째로 가장 많이 거래되며 7.2% 급락했다. 도시바가 소유한 원전 개발 업체인 웨스팅하우스가 로펌인 웨일ㆍ고트샬 앤 맹기스로부터 파산 전문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이날 로이터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영향을 받았다.
토픽스지수 .TOPX 도 0.3% 상승한 1,554.68을 기록했다.
소형주들에는 매수세가 계속해서 유입됐다. 소형주 위주인 자스닥지수 .NOTC 는 20거래일째 올라, 2004년 초 이후 최장기간 동안 상승세를 나타냈다.
* 원문기사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