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근로자들이 급여와 경력 발전 기회에 대한 불만이 증가하고 있다고 뉴욕 연방준비은행의 설문조사에서 월요일에 밝혔습니다. 7월 소비자 기대 노동시장 설문조사에 따르면 임금 보상, 비임금 혜택, 승진 전망 등 여러 영역에서 만족도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7월 급여에 만족한다고 답한 근로자는 56.7%로 2023년 7월의 59.9%보다 감소했습니다. 복리후생에 대한 만족도 역시 56.3%로 전년의 64.9%에서 하락했습니다.
이러한 만족도 하락은 특히 여성, 대학 학위가 없는 사람, 연소득이 6만 달러 미만인 사람 사이에서 두드러지게 나타났습니다. 또한, 이번 설문조사에 따르면 새로운 직장을 구할 계획이 있는 근로자의 수는 11.6%로 2023년 7월의 10.6%에 비해 소폭 증가했습니다.
또한, 실직을 예상하는 응답자가 4.4%로 전년 동월의 3.9%보다 증가하여 고용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향후 4개월 이내에 적어도 한 건의 이직 제안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는 응답자의 수는 증가했습니다.
이번 설문조사에서는 근로자가 이직을 고려할 때 요구하는 최저 급여인 '예약 임금'에 대해서도 조사했습니다. 7월 기준 예약 임금은 81,147달러로 전 분기 기록인 81,822달러보다 소폭 하락했지만 2023년 7월의 78,645달러보다는 상당히 높았습니다. 반면, 신규 채용에 대한 예상 급여 제안은 전년 동기 67,416달러에서 65,272달러로 감소했습니다.
뉴욕 연준은 최근 몇 년 동안 예약 임금이 크게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을 고려할 때 상승폭은 더 완만하다고 지적했습니다. 2020년 3월부터 2024년 7월까지 임금은 31.4% 상승했지만 인플레이션을 조정하면 상승률은 8.2%입니다.
뉴욕 연준의 경제학자들은 이러한 추세에 대해 인플레이션을 고려하더라도 예약 임금의 상승은 근로자가 새로운 일자리 제안에 대해 기대하는 최소 보상이 실질적으로 증가했음을 의미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2021년 초부터 실질 예약 임금이 비교적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점도 관찰했습니다.
인플레이션 압력이 감소하고 실업률이 상승하는 가운데 근로자들의 보상과 일자리 기회에 대한 불만이 커지고 있습니다.
로이터 통신이 이 기사에 기여했습니다.이 기사는 인공지능의 도움을 받아 번역됐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용약관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