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전국 곳곳 소나기...낮 최고 35도 찜통더위 계속
월요일인 오늘(1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대부분 지역에서 체감온도가 최고 35도 내외로 오르고 열대야가 나타나는 등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7도 등 22~2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등 30~3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이 예상된다.
■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최대 0.4%p인상
정부가 무주택자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을 저리로 빌려주는 정책대출 금리를 최대 0.4%포인트 올린다.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대출금리와 시중금리 간 적정한 차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고려해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를 0.2∼0.4%포인트 인상한다고 밝혔다. 바뀐 대출금리는 이달 16일 대출 신청 때부터 적용한다.
■ 집값 오름세에...수도권 미분양 단지 속속 '완판'
최근 수도권 아파트 거래가 살아나고 가격도 오르면서 오랫동안 미분양에 시달렸던 단지들이 속속 '완판'(100% 계약) 대열에 합류하고 있다.
분양업계에 따르면 서울 동작구 '상도 푸르지오 클라베뉴'는 최근 미분양 물량을 모두 털어냈다. 경기 광명에서 지난 1월 분양한 '광명 자이 힐스테이트 SK뷰'와 지난해 10월 분양했던 '트리우스 광명'도 최근 완판에 성공했다.
■ '똘똘한 한 채' 선호에...서울·수도권 초고가 아파트 거래 급증
최근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증한 가운데 50억원 이상 초고가 거래가 특히 큰 폭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6월 50억원 이상에 매매 계약이 체결된 서울 아파트는 총 142채(8월 10일 집계 기준)에 달한다.이는 작년 같은 기간 거래량(58채)에 비해 144% 증가한 수치다.
■ 이번 주 전국서 3천여가구 분양...수도권에 집중
이번 주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3천여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내주 전국 5개 단지에서 총 3천77가구(일반분양 3천77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통상 8월은 폭염과 휴가가 겹치며 분양 비수기로 불리지만, 올해에는 수도권을 중심으로 분양시장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입주기준 완화
전국 10개 혁신도시 내 산·학·연 클러스터의 시설 입지 기준을 지방자치단체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게 됐다.
국토교통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관리 매뉴얼'을 개정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는 국토부의 '시설 입지 기준 가이드라인'에 따라 건축물 용도를 일률적으로 제한했다.
■ 잠실 장미아파트 49층 4천800세대로 재건축...신속통합기획 확정
서울 송파구 장미1·2·3차 아파트가 녹지와 수변공간을 품은 최고 49층 4천800세대 주거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서울시는 잠실 한강 변 마지막 재건축 단지로 꼽히는 장미1·2·3차 아파트의 신속통합기획을 확정했다고일 밝혔다. 이곳은 지하철 2호선 잠실나루역과 매우 가깝고 8호선 잠실역으로도 도보 이동이 가능해 입지가 우수한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