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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 빌라 사면 1가구1주택 특례 검토...이번주 전국서 6천96가구 분양 [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입력: 2024- 08- 05- 오후 03:25
신축 빌라 사면 1가구1주택 특례 검토...이번주 전국서 6천96가구 분양 [ 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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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출근길 한국시티 핫이슈]

■ 전국 무더위·열대야 계속...곳곳에 소나기

월요일인 오늘(5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이 낀 가운데, 곳곳에 소나기가 내리겠다.

특히 낮 최고기온이 35도까지 오르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등 덥고 습한 날씨가 계속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8도 등 23~28도, 낮 최고기온은 서울 34도 등 30~35도로 예보왰다.

■ 신축 빌라 사면 1가구1주택 특례 검토...3기 신도시 공급로드맵 마련

1주택자가 신축 빌라·오피스텔·도시형생활주택을 추가로 구입해 다주택자가 되더라도 양도세·종합부동산세 납부 때 '1가구 1주택' 특례를 주는 방안을 정부가 검토한다.

주택 공급 불안을 가라앉히기 위해 3기 신도시와 수도권 신규 택지에서 언제, 어느 정도 물량이 공급되는지 세부적인 로드맵도 제시하기로 했다.

정부는 이르면 이번 주 중 주택 공급 대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 이번주 전국서 6천96가구 분양...분양가상한제 아파트 포함

이번주 전국 아파트 분양시장에 6천여가구가 공급된다.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전국에서 8개 단지, 6천96가구(일반분양 5천302가구)가 분양에 나선다. 분양가 상한제 적용을 받는 서울 강남권에서도 분양이 예정돼 있어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릴 전망이다.

■ 소상공인 체감경기 악화하는데...'부동산업'은 석 달째 개선

소상공인 체감 경기가 전반적으로 지속 악화하는데 유독 부동산업만 꾸준히 개선세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에 따르면 부동산업 소상공인의 7월 체감 경기지수(BSI)는 66.6으로 전달보다 6.9포인트 올랐다. 이로써 지난 5월부터 석 달 연속 상승세가 이어졌다.

반면 전체 소상공인의 7월 체감 BSI는 54.5로 2.8포인트 내려 석 달 연속 하락세가 지속됐다.

■ 서울 아파트 매입 비중 40대 약진...2019년 이후 첫 30% 돌파

올해 서울 아파트 거래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30대에 이어 40대의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다.

한국부동산원의 매입자 연령대별 서울 아파트 매매 거래를 분석한 결과, 올해 상반기(1∼6월) 40대의 매수 비중은 31.2%를 기록했다. 2019년 해당 통계가 발표된 이후 반기 기준에서 40대 비중이 30%를 넘어선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전체 연령대에서 가장 비중이 높은 30대(32.5%)에 육박했다.

■ 지난달 1순위 청약 경쟁률 50대 1 육박...44개월만 최고치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1순위 청약 경쟁률이 50대 1에 육박하며 4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의 청약 경쟁률 통계를 분석한 결과, 지난 7월 전국 아파트 1순위 평균 경쟁률은 48.67대 1로 나타났다. 모두 총 31개 단지, 1만320가구 모집에 50만2천294명이 신청했다. 이는 올해 상반기 전체 청약자 수(43만3천409명)보다 많은 수치다.

■ 중대 부실공사 즉각 재시공...서울시 예규로 건설사 책임 강화

앞으로 서울시가 발주한 공공건설 공사에서 중대한 부실시공이 발생할 경우 원도급사가 1차적 책임을 지고 지체 없이 재시공에 들어가야 한다.

시는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하는 '서울특별시 공사계약 특수조건'을 개정하고 오늘(5일)부터 예규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원도급사에 '책임 시공' 의무를 부여한 것으로 부실공사와 재시공 지연을 막고 추가사고를 예방해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조처다.

■ 서울시, 지역주택조합 부적정 사례 94건 적발

서울시는 지난 6∼7월 지역주택조합 7곳을 대상으로 전문가 합동 실태조사를 벌인 결과 총 94건의 부적정 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

주요 위반 사항은 ▲ 실태조사 방해·기피 ▲ 자금운영계획서 등 정보공개 부적정 ▲ 총회 의결 없는 주요 의사결정 ▲ '깜깜이' 자금 집행 ·회계자료 작성 등이었다. 적발된 94건 중 고발 대상은 17건, 과태료 부과 대상은 4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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